상표권 침해로 문닫는 여의도 폴 PAUL 빵집
최근 뉴스를 보니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1층에 있던 PAUL 빵집이 프랑스 본사의 상표권 침해 소송 끝에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최초에 라이선스 계약을 했던 업체가 계약 종료 후 타 업체에 넘겼고, 타 업체는 무단으로 상표를 사용했다는 얘기인데. 라이선스 계약 종료 후 프랑스 본사에서 재료를 보내지 않았다고 하는데도 영업을 해 왔고, 최근까지도 사람들에게서 여의도 맛집으로 회자된 것을 보면, 계약 종료되었다는 11년 이후에 이곳을 간 사람은 폴의 빵을 먹었다고 보기 어려울게다. 흔히 120년 전통의 프랑스 빵집으로 검색되는 폴. 어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명품 빵집으로 알려졌는지 아이러니컬하다. 프랑스에서 PAUL을 처음 접했을 때 이 빵집에 대한 평은, 프랜차이즈 빵집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프랑스..
횡설수설
2013. 4. 29.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