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맛집] 마리오 Trattoria Mario
피렌체를 찾는 여행자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파스타 전문점. 메르카토 광장 한 켠은 제법 알려진 레스토랑들이 자리잡은 곳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조그맣고 허름한 가게가 있으니 바로 마리오다. 점심 시간만 영업을 하는 이곳은 그 명성에 걸맞게 거의 매일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조그만 출입문과 창문에는 이 가게가 얼마나 유명한지를 알려주는 각종 잡지 속의 기사들이 가득 붙어 있다. Traveler, Fodor's 등 글로벌하게 유명한 잡지부터 이름 모를(안유명한게 아니라, 단지 내가 모르는) 신문, 잡지가 가득 붙어 있다. 모두 이곳 마리오를 소개한 매체들이다. 좁은 실내와 엄청난 인기는 합석도 자연스럽다. 한두 명의 경우 다른 일행과의 합석은 당연하게 여겨진다..
이탈리아/피렌체
2013. 6. 27. 01:18